기왕 다이어트 하는거 맛있는 제철음식으로 가자!
겨울동안은 활동량은 줄어들어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일단 저부터 그런거 같네요. 늘상 마음으로는 다시 날따뜻해지면 운동도 하고 살도 빼자 라고 생각은 하는데 참 쉽지는 않죠. 오늘은 다이어트 식단에 적용하기 좋은 봄 제철음식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왕 다이어트 하는거면 닭가슴살말고도 맛있는 제철 음식들로 꾸리면 더 좋잖아요.
알이 꽉찬 봄쭈꾸미
아직도 주꾸미인지 쭈꾸미인지 너무나 헷갈리는 주꾸미는 봄이 제철로 밥알같은 알이 꽉차서 그 고소함이 일품인데요. 알이 제대로찬 주꾸미는 살짝데쳐서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을 해서 볶아먹으면 쫄깃매콤달콤 3박자를 고루갖춘 존맛탱 요리가 되죠.
물론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양념에는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 설탕대신 알룰로스나 에스테비아를 사용하면 양념에서 올라가는 칼로리는 대폭 낮출 수 있습니다.(매운맛과 짠맛은 다행히 칼로리가 없습니다)
주꾸미의 칼로리는 100g당 47칼로리에 단백질 함량이 9g이나 되어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도 꽤 되며 무엇보다 맛이 좋은 재료이니 다이어트식단에 적용해보시는것도 좋겠죠?
맛과 향이 뛰어난 봄 딸기
향도맛도 상큼달콤한 딸기역시 봄 대표 제철과일 중 하나입니다. 보통 1월부터 봄까지 딸기시즌 이벤트를 진행하는 패밀리레스토랑도 많이 있죠? 딸기의 칼로리는 100g당 27칼로리로 수분이 많아 포만감이 좋고 식후 단맛이 땡길때 대처하기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다이어트때 끼니대용으로 먹는 요거트, 요구르트, 우유 등과 궁합이 좋아 간단한 식사나 브런치 식단을 꾸릴때 적용하기 좋습니다.
꼬막 바지락 소라 등 어패류
기본적으로 조개는 수분과 단백질이 풍부한데다 육류대비 칼로리가 낮고 지방도 적어 다이어트할때 먹기 좋은 재료들 입니다. 특히 봄에 제철인 꼬막, 바지락, 소라, 키조개등은 맛도 더욱 뛰어나죠. 조개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다이어트식단용 음식은 탕입니다. 바지락의 경우 가격도 싸고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갖은 야채와 두부등을 넣고 전골을 끓여 먹으면 맛은 물론이고 포만감까지 챙긴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향긋한 봄나물 들
식이섬유가 풍부한 나물들은 포만감을 높여주는 아주 고마운 식재료죠. 단 봄나물의 경우 향이 꽤 강한편이라서 오히려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습니다. 대표 봄나물로는 냉이, 취나물,달래,쑥 등이 있으며 살짝 데쳐서 먹거나 전골 등에 넣어먹거나 혹은 야채와 나물 비중을 좀 더 높인 비빔밥으로 해먹는 등 다양하게 다이어트식단으로 적용할 수 있을거 같네요.
소라 칼로리 100g 당 79칼로리 / 꼬막 칼로리 100g 당 71칼로리 / 바지락 100g당 65칼로리
지금부터 여름을 바라보며 체중감량과 몸만들기에 도전하시는분들 많으실거 같은데 다들 원하시는 목표점까지 도달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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