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레벨테스트 여러분은 레벨 몇?! 저는 LV7뷔페 애슐리 혼밥(미아사거리점) 성공!

 

혼밥혼술 혼자 밥먹기, 고깃집 술집 뷔페 어디까지 가능?! 

짤 출처 딩고

몇년전에 혼밥 레벨테스트 라고 해서 유행하던 짤이 있었습니다. 저도 나름 혼밥에 익숙한 삶을 살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아마 첫 혼밥은 성인이 된 이후가 아닐까 싶네요. 학생때는 점심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저녁은 보통 집에서 가족들과 먹게되니까 말이에요. 그러다 성인이 되고 일도 하고 하다보면 바쁘면 혼자 먹기도 하고, 알바같은 경우도 로테이션으로 혼밥하게 되는일이 흔하니까요.

또 혼밥만의 장점도 있습니다. 먹는속도를 내가 편한 페이스대로 조절할 수 있고 메뉴선정역시 내맘대로 할 수 있다는것. 요즘에는 스마트폰도 있어서 식당에서 예능이나 유튜브하나 켜두고 천천히 밥먹는것도 나름 혼자만의 힐링타임을 갖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혼밥 메뉴는 국밥! 특히 순대국밥 러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몇년사이 혼밥족들이 정말 엄청 많아졌어요. 서울에서는 그냥 어느식당을 가든 혼밥하는 테이블이 2~3개씩은 있고 아예 혼밥에 특화된 식당들(다찌석,바테이블 있는)도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 같이 혼밥 레벨테스트 보면서 여러분들은 혼밥 레벨 몇즈음 되는지 확인해 보시죠.

 

혼밥LV1 ~ 5, 일반인 레벨(편의점,학식,패스트푸드,분식)

솔직히 혼밥 레벨 1부터 5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성인이라면 한번쯤 다 드셔보셨을거 같아요. 편의점이야 원래 혼자 먹는 경우가 많고 학식, 패스트푸드 등도 굉장히 흔하죠? 보통 대학생 생활하면서도 레벨5까지는 무난히 다들 도달하셨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lV6부터는 유명식당, 그러니까 사람이 꽤 많은 식당을 말하는거 같은데 여기서부터 조금 망설일 수 있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맛집의 경우 사람이 바글바글 많은데 그사이 혼자 덩그러니 밥을 먹는다는게 좀 민망할 수 있죠. 하지만 저는 이정도까지도 무난무난 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혼밥 LV7~8, 뷔페 패밀리레스토랑 ~ 고깃집 혼자방문

여기서부터는 아직 도전 못해보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애슐리,쿠우쿠우,빕스 등에서 혼자 식사를 하는건데요. 나중에 후기 올리겠지만 저는 이번에 애슐리 미아사거리역점에서 혼밥 성공하고 왔어요.

 

근데 생각보다 막 민망하거나 그러지 않더라구요. 이게 몇년 사이 혼밥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저말고도 애슐리 혼밥하시는 분들이 더 계시기도 했구요. 다음에 기회되면 빕스, 쿠우쿠우도 혼밥 한번 해보려구요.

 

고깃집 같은 경우 우리나라는 아니고 해외에서 먹어본적이 있습니다. 발리에서 일본식 고기뷔페를 방문했는데 아마 혼밥 테이블은 저 하나였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해외에서는 솔직히 눈치가 좀 덜보인달까. 사실 스페인 순례길 걸으면서 이미 중식 뷔페나 아시안뷔페 등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었구 말이죠. 다만 국내 고기뷔페 그러니까 명륜진사갈비 같은데서는 아짓 혼밥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아직 도전해보지 못한 lv9 술집 혼술

아마 여기서 말하는 혼술은 bar 같은곳이 아닌 선술집을 말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이자카야나 바같은 경우는 원래 혼술로 마시기는 곳이라 저도 지금도 혼술하러 가는 편이구요. 아마 북적 북적한 일반 선술집은 아직 도전해본적이 없네요. 언젠가 혼술까지 도전하고 저도 혼밥 끝판왕이 되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