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최애 음식 3가지! 베이글 , 초밥, 그리고 양장피(강추) 이마트 청계천점(영업시간 변경 마감시간 밤 10시 입니다)

마감점점 수준이 높아지는 이마트 푸드, 이마트 청계천점

저는 보통 마트를 가면 좀 늦은시간에 갑니다, 대충 마감1시간전? 그때 방문해서 장볼거 보고 하다가 마지막에 즉석식품 음식들이 있는 코너에가면 마감세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중에서도 제가 최애하는 음식

3가지가 있는데. 바로 초밥, 양장피, 그리고 베이글 입니다.

 

사실 이런 음식들은 다른 대형마트인 롯데마트나 홈플러스에서도 많이 팔긴하지만 이마트가 가장 저희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마트쪽이 음식맛도 좀 더 좋은 느낌입니다.

 

가성비 최고의 빵, 베이글 6개 4980원, 12개 6980원

 

우선 제가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녀석 바로 베이글입니다. 이마트 베이글을 최애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맛과 가격! 스타벅스나 던킨과 비교해서 냉정하게 말하면 분명 맛은 부족할 수 있겠지만 적당히 크림치즈 발라서 에어플라이나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전혀 꿀리지 않을만큼 맛있습니다. 특히 블루베리 베이글은 별도의 쨈이나 치즈 없이 그냥 살짝 전자렌지 돌려서 조금씩 뜯어먹어도 맛있어요(사실 지금도 포스팅하면서 먹고 있음)

 

그리고 가성비가 진짜 미쳤어요, 이녀석들은 굳이 마감세일 아니더라도 거의 상시로 할인을 하고 있는데 기본 6개 4980원

던킨이나 파리바게트 등에서 베이글하나에 얼마에 파는지 알고 계시다면 이 가격이 얼마나 미친가격인지 아실거에요.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2봉지(12개)사면 6980원 입니다. 솔직히 약간 상술이긴 하죠, 이건 뭐 그냥 두봉지 사라는거잖아 ㅋㅋ

매번 그 보기좋은 상술에 걸려 2봉지씩 쟁여오는게 저입니다. 한개 6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정도 맛이면 저는 이마트 갈때마다 구입할거 같네요

 

이제는 마트초밥이라 무시못함, 이마트 청계천점 초밥

기억나실지 모르시겠지만 원래 이마트 초밥은 이런 멀쩡한(?)모양이 아니었습니다. 개별 포장되어 있는 냉동초밥으로 개당 300~400원에 파는 쿠우쿠우보다 저렴미넘치는 그런 초밥을 팔았었는데 어느새 부터인가 업그레이드를 하더니 이제는 저가형 초밥 프랜차이즈에도 꿀리지 않을만큼 괜찮은 초밥을 팔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시즌마다 광어,새우,연어, 장어 등 시즌메뉴 할인도 하기에 계절바뀔때 마다 하나씩 먹어보는거 같아요. 현재는 광어와 새우인가 봅니다. 광어의 경우 살이 그렇게 두툼한 편은 아니지만 적당히 기름지고 감칠맛도 올라오는게 만원따리 초밥치고는 맛있었구요.

새우초밥역시 칵테일 새우가 아니라 두툼한 찐새우로 새우 특유의 은은한 단맛이 느껴질정도로 괜찮았아요. 물론 초밥의 경우 정가 그대로 사면 좀 가성비가 안맞고 보통은 마감세일할때 가장 많이 구매합니다

 

이마트 베스트 안주 1위 양장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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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중식메뉴이지만 정작 중국집보다는 마트에서 더 많이 사먹는 양장피, 왜냐하면 양장피는 요리사의 요리실력보다는 그냥 재료손질과 소스맛에 많이 기대는 요리니까요. 그래서 롯데마트나 이마트가서도 양장피부터 돌아보는데 둘다 먹어본 결과 양장피는 이마트가 맛으로보다 양으로보다 압도적으로 승리입니다.

작은 버전과 큰버전 둘다 가성비 괜찮구요, 특히 소스맛이 진짜 좋아요. 솔직히 이것만큼은 마감세일 안해도 그냥 사는편이에요. 인기가 은근 많아서 그전에 팔릴때도 많구요. 양장피에 술한잔 하시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마트 양장피 한번 드셔보세요. 저는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구매했는데 딱히 마트별로 맛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되지는 않거든요.

 

덤으로 이마트 청계천점 오늘부터(4월3일 월요일) 영업시간이 바뀌었습니다. 원래 밤11시 까지였는데 이제 10시에 마감해요. 그래서 마감세일때 가시는 분들은 좀 더 일찍 방문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