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애슐리퀸즈 강서 NC백화점 후기 및 일반 애슐리 퀸즈 차이점(가격, 음식구성 등)

뭉이지기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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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Vs 애슐리퀸즈 차이는 뭘까?

국내에서 뷔폐형 패밀리 레스토랑 하면 빕스와 함께 가장 많이 떠오르는 브랜드, 바로 애슐리일겁니다. 현재는 무서운 속도로 애슐리 매장이 확산되면서 후발주자임에도 빕스보다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죠? 특히 오픈 초반 가성비 패밀리레스토랑을 추구하며 평일 런치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층, 특히 여성고객을 확보하는데 성공한것이 지금의 성공의 발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매장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더니, 애슐리w, 애슐리투고, 애슐리퀸즈까지 매장들이 리뉴얼되기 시작했는데, 음식의 종류와 질을 좀 더 높이면서 프리미엄 매장을로 변화를 시도하는거 같습니다. 사실상 현재에 와서는 예전 애슐리 클래식매장은 점점 더 찾아보기 힘들어 졌어요. 아예 모든 매장이 애슐리퀸즈로 리뉴얼하고 있거든요.

 

발산역 맛집 애슐리퀸즈 NC강서점

 

그렇다 보니 일반 애슐리 클래식 과 애슐리 퀸즈의 차이점을 찾는것도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냥 모든 매장이 애슐리 퀸즈화 되고 있으니까요. 현재 애슐리 퀸즈 가격은 평일 런치 기준 19,900원, 디너 25,900원, 주말과 공휴일 등은 27,900원으로 빕스보다는 확실히 저렴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점바점 차이가 심한 애슐리, 가장 베스트였던 맛집 애슐리퀸즈 강서 NC백화점

애슐리 클래식에서 애슐리퀸즈로 넘어오면서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샐러드바에 초밥메뉴가 생겼다는거 같아요. 물론 쿠우쿠우 수준의 조립식 초밥이긴 하지만 은근히 양식류만 먹으면 질리기도 하고 저가형 초밥도 먹을만 하기에 가격이 좀 올랐어도 저는 애슐리퀸즈로 바뀌어 가는것에 찬성하는 편입니다.

 

초밥 등 샐러드바에 다양한 메뉴가 추가된 애슐리퀸즈

 

다만 저가형 패밀리레스토랑 특징이기도 한데 유난히 점바점 차이가 심해요. 그래도 지점마다 어느정도 수준은 유지하는 빕스와 달리 애슐리는 무슨 복불복 마냥 좋았던곳 안좋았던곳 음식 퀄리티 차이가 꽤 심하게 났습니다.

 

그중 가장 베스트로 좋았던 곳도 있는데 바로 강서 NC백화점 지점이었어요. 회전률이 좋아서 그런지 거의 모든 음식들이 항상 따뜻했었고 사람이 많아 북적임이 심한데도 직원분들 일처리도 빠르고 친절하였습니다. 특히 고기류,파스타,튀김류가 너무 맛있었고 시즌메뉴들도 만점! 이때부터 유행하던 와플까지 맛집이라 불러도 될정도로 애슐리퀸즈 강서 NC점은 여러 애슐리를 갔음에도 베스트지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좋았네요.

 

애슐리퀸즈 NC강서점은 발산역 근처에 있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9시 까지입니다. 서울 외곽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엄청많았는데 공항오갈때 들리시는 분들도 많으시는듯 합니다. 주말에는 예약도 거의 꽉차있었네요

 

 

반면 아쉬웠던 지점은 평택지점입니다. 오픈직후 완전 초기에는 괜찮았았는데 중간 중간 몇몇 음식들이 너무 심할정도로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특히 스파게티는 국물이 흥건한게 이게 무슨음식인가 할정도로 충격;; 어차피 애슐리는 가격대가 저렴해서 많은 기대를 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일정이상의 퀄리티는 유지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좀 개선된거 같기는 합니다.

 

 

현재 애슐리도 그렇고 빕스도 빕스프리미어라고 업그레이드 매장을 내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이제 애슐리퀸즈 플러스 라고 해서 또 새로운 매장이 생겨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암튼 자주 가는 프랜차이즈인 만큼 점바점차이 크게 없이 모든 지점에서 만족하고 먹을 수 있는 애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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